행사소식

성북구-중소기업옴부즈만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 개최 (2019.06.05.)

행사소식
작성자
seoulef
작성일
2019-07-02 09:28
조회
1146

6월 5일 성북구청에서 ‘서울자치구와 함께하는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중 20번째로 사업체가 분포되어 있는 지역으로 기업체수는 많지 않으나 기업의 다양한 안건들이 제기됐다.

이번 현장공감은 성북구 특화기업인 건설업과 지역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2가지 세션으로 나눠 성북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세션 특화기업의 주된 논의과제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 낙찰제 심사기준 개선 △엔지니어링사업 발주시 발주 내역서 공개 △해외공사상황보고 신고제도 완화 등이다.
이어 2세션은 △도전숙(매입형 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소득기준 합리화 △도전숙 법인 사업자 등록 절차 간소화 △봉제인력 양성지원 차원의 실업급여 신청기준 개선 △최저임금 적용 유예 업종 분류 및 차등적용 △주류전문 판매매장 취급 판매 품목 기준 합리화 △자영업자 부가가치세 한시적 인하 등이 논의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자리는 기업의 눈높이에서 애로사항을 공감해 기업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관련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수 성북구 부구청장은 “우리나라 경제가 최근 수출경기가 둔화되며 제일 애로를 겪는 게 중소기업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지역 순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우리나라 경제의 실핏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며, 논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반드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용 : 오세은 기자 news1@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