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소식

광진구-중소기업옴부즈만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 개최 (2019.05.31.)

행사소식
작성자
seoulef
작성일
2019-07-02 09:20
조회
1382

5월 31일 광진구청에서 레저스포츠 특화기업 등 광진구 중소기업인의 현장애로를 청취하는 ‘서울자치구와 함께하는 기업그물망 현장공감’을 개최했다.

신동준 옴부즈만지원단장은 “정부 정책이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들이 같이 고려돼야 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면에서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겠지만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자”고 말했다.

광진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여건 개선에 역점을 두고, 광진구 스포츠 서비스업 특화 기업들의 애로를 공감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이 되도록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공감 간담회에서는 광진구 특화기업인 스포츠 서비스업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의 현장 애로를 나눠 두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화기업에서는 △체육도장업의 운동종목 네거티브로 전환 △당구장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제외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안전점검 기준 마련 등이다.

2세션은 △최저임금 적용대상 지역별·업종별 차등적용 △출산육아기 고용장려금 지급조건 완화 △반려견 등록방법·등록대행 범위 확대 △강변테크노마트 입점 영세업체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예외 적용 등을 논의했다.

신동준 단장은 “규제혁신은 기업 애로해소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민생과 직결된 문제로, 특히 오늘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의 기업경영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만든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하나하나의 규제애로에 대해 관계기관들이 함께 고민하여 창의적 대안을 모색, 개선해 정부규제에 따른 기업의 고정비용인 규제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용 : 오세은 기자 news1@asiatoday.co.kr